안녕하세요
예성에너지 입니다.
오늘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기사에 대해 보겠습니다.
태양광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이투뉴스]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는 205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든다는 넷제로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잘못된 정보가 사실처럼 알려지면서 재생에너지발전이 생태계와 환경을 파괴한다는 낭설이 퍼지고 있다.
◆태양광은 중금속 범벅에 환경오염 주범?
태양광 관련 대표적인 가짜뉴스는 태양광 패널이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범벅이라는 루머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20년 국회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값싼 중국산 태양광 패널로 전국의 산야와 계곡이 중금속 오염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8년 환경연구원이 발간한 ‘태양광 폐패널의 관리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환경연구원은 태양광 폐패널에 시료 4종을 대상으로 7가지 중금속 용출 및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지정폐기물에 함유된 유해물질에 명시된 기준보다 중금속이 낮게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태양광 세척 과정에서 독성 세척제를 사용한다는 루머도 사실이 아니다. 태양광발전소는 모듈 위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자연적인 빗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한다. 세척에 따른 주변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은 거의 없다. 조류 배변물로 인해 심한 오염이 있더라도 순수 물로 세척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미국과 EU의 가이드라인이다.
수상태양광이 녹조를 만든다는 루머도 잘못된 사실이다. 2016년 환경연구원이 합천호 수상태양광단지를 대상으로 한 환경영향성 평가 결과 태양광 설치 지점과 다른 지점간 식물성 플랑크톤 종류와 개체수 차이는 없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5년 추풍령 저수지에서 실사한 모니터링에서도 녹조증감 현상은 없었다.
◆태양광 전자파·빛반사로 주변에 해끼친다?
태양광 시설이 인체에 해를 끼치는 전자파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다. 태양광패널과 인버터에는 극소량의 전자파가 발생하지만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화학시험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이 내보내는 전자파는 0.17V/m로 인체보호기준인 87V/m는 물론, 선풍기(9.01) 노트북(30.19)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태양광발전이 빛을 반사한다는 소문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 태양광발전은 햇빛을 흡수해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원리를 이용한다. 이를 위해 패널 표면을 특수유리 및 반사반지 코팅기술을 적용하며 빛 반사율을 최대한 낮춘다.
◆산사태 피해 산지태양광 때문?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급증하자 산사태의 원인이 산지태양광 때문이라는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산업통상 자원부는 2020년 산지태양광 관련 사고는 1%로 소수라고 밝혔다.
[신년특집] 에너지전환 가짜뉴스 팩트체크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e2news.com)
태양광 발전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루머는 거짓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태양광 발전이 탄소중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잘못된 사실에 휘둘리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논, 밭에 소규모로 설치하시는 분은 이번 기회에 태양광 설치를 알아보고 지원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요금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랍니다!